[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화성 원형복원을 위해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복원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팔달로2가 일원 2422.7㎡(1~3구역, 13필지)은 보상을 완료했고, 387.2㎡(4구역, 2필지)는 올해 5월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용재결 결정에 따라 6~7월에 수용재결 금액을 공탁하고,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사업의 하나인 ‘팔달문 성곽잇기’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도로를 내기 위해 철거한 남수문~팔달문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 주변 8개소에 초화(팬지) 7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은 수원화성 주변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지는 행궁광장, 화서문, 팔달문, 화홍문, 화서문, 여민각, 효원약수터, 화성사업소 등 8개소로 사업소는 주변에 조성된 가로화단과 화분에 다양한 색깔의 팬지를 식재하고 화분 내 오래된 흙은 교체하는 등 화단 정비 작업도 완료했다.수원시 화성사업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건축하면 공사비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전면 수선(리모델링)은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공사비용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건립 당시 모습에 더 가까워진다.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를 시작한다. 남수동·지동 일원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25년 전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모습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남수동 일원에 대규모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한다.1989년 10월, ‘화성행궁 복원’이라는 열망을 품은 시민들이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첫발을 뗀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33년 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당시 추진위원회는 ‘화성행궁을 복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한옥을 건축·수선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사비용의 50% 범위에서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2.24㎢) 내에 한옥을 신축한 시민에게 8000만 원을, 한옥촉진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건축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한옥 건축물 전면 수선(리모델링 포함)은 6000만원에서 최대 1억1000만원, 외관·내부 수선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문화·체육→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수원화성 장안문 인근에 개관한 한옥기술전시관의 새 이름을 ‘한옥새움’으로 결정하고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지난해 4월 특허청에 ‘한옥새움’에 대한 업무표장을 출원했던 수원시는 지난 7월3일 업무표장 등록(제42-0007937호)을 마치고 향후 10년간의 권리를 획득했다.한옥기술전시관의 새로운 이름인 ‘한옥새움’은 ‘한옥을 새로운 기술로 현대에 맞게 새로 세움’이라는 의미로, 전통건축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해 현대에 맞는 한옥사업을 확산하고자하는 비전이 담겼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조가 수원화성과 장용영 군사의 모습을 보고 지은 시(詩)를 새긴 ‘어제화성장대시문’ 현판이 복원돼 서장대에 게시됐다. 또 수원화성 현판 9개는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새로 복원한 ‘어제화성장대시문’(御製華城將臺詩文) 현판은 정조대왕이 1795년 서장대에서 군사훈련을 참관하고 수원화성과 장용영 군사들의 위용에 만족감을 표현한 시를 새긴 것이다.서장대는 수원화성에서 유일하게 어제(御製, 왕이 지은 글), 어필(御筆, 왕이 쓴 글씨) 현판이 함께 게시된 건축물로 수원화성에서 가장 격이 높다. 화성장대 현판 글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 화령전(華寧殿)의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4일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건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30일간 보물 지정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보물로 지정된다.현재 사적 115호로 지정돼 있는 화령전은 정조 승하 이듬해인 1801년에 건립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는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御眞)을 모신 정전(正殿)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